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이고 서늘한 가을 내음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여름 동안에는 유분으로 고생했다면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피부 노화가 빠르게 촉진된다. 뿐만 아니라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의 마찰이 반복되면서 피부는 더욱 예민해지고 있다.

이에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막고 탄탄한 피부 장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피부 기초 체력을 끌어 올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데일리 케어로 바르는 기초 화장품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면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을 채워줄 수 있는 ‘리쥬란힐러’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리쥬란힐러는 연어에서 추출해 정제한 PD(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피부 세포를 활성화해 재생시켜 노화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손상 받아 얇아진 피부 구조를 탄탄하게 복원시키는 시술이다. 이는 피부 속 환경을 개선시켜 재생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물 작용이 없고 열에 안정적인 특징이 있어 예민한 피부에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대해 오네스타클리닉 인하대점 송기정 원장은 “리쥬란힐러는 피부 진피층의 치밀도와 두께를 증가시켜 피부 보호막을 재생시켜 4주 이후 전체적인 탄력이 증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얼굴 전체 시술시 눈가, 눈밑 등 주름의 깊이도 함께 개선되는 효과와 더불어 수분 강화 및 모공 축소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기정 원장 (사진=오네스타클리닉 제공)

이처럼 리쥬란힐러는 피부의 탄력을 증진시켜주는 시술이지만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주입량, 시술 부위, 시술 횟수 등 달라질 수 있어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시술 후 엠보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 의해 섬세한 시술이 진행돼야 한다.

송 원장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건조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수분 섭취 및 보습제를 철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해소가 안될 경우 리쥬란힐러로 개선할 수 있다”며 “사람마다 피부의 두께나 노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른 맞춤 시술이 중요하며 투여 과정에서 핵심 성분의 누수량을 최소화 해 시술을 진행해야 확실한 스킨 부스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술 후 효과만 기대할 것이 아닌 평소 적절한 관리도 필요하다. 시술 후 시술 부위를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는 행위는 삼가고, 1~2주간 음주 및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 외부 자극을 줄여주고,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지면 새로운 마스크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